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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마디 원리로 세운 기둥 828m 세계 최고층 탄생 비결
관련기사 6000t 케이블 매단 ‘공중기술’ 지구 두 바퀴 길이 강선 설치 태양열·지열·풍력 활용 빌딩 에너지 사용량 절반 충당 “그린스마트로 해외시장 개척” 얼마나 높은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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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 남다른 꿈을 꾸고 힘차게 걸어온 당신을 응원합니다
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 3명은 각각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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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구조, 지붕에 녹지 … 생태 건축 선구자 프라이 오토
작고한 다음날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됐다. 프리츠커상을 주관하는 하얏트 재단은 10일(현지시간) “그의 수상 소식이 프리츠커상 역사상 가장 슬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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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젝트'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암 투병 아내 앞에서 …
세계 주요 도시가 스타 건축가와 손잡고 랜드마크를 세워 도시 매력도 높이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오늘날 건축의 흔한 풍경이다. 저명한 건축가들은 대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세계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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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건축문화제, 5~9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
한국건축가협회가 선정한 제1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을 수상한 건축가 김종성씨. 서울 힐튼호텔, 역도경기장, SK빌딩 등을 설계했다.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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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노벨상 받은 춤토르, 화성 남양성지 경당 설계한다
페터 춤토르‘건축가들이 존경하는 건축가’ ‘돈으로 움직일 수 없는 건축가’. 2009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위스 출신 건축가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71·영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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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닭장 닮은 아파트, 병영 같은 학교 건축의 그늘
요즘 나는 건축가 서현의 책 『빨간 도시』(2014)를 읽고 있다. 서문에 나와 있듯 한 마디로 “건축으로 목격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 대한 책이다. 한국의 공공건물에 대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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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 한옥, 변형 한옥 … 비판 말고 경험 축적 기회 삼아야
고건축 전문가 김영일 행수(왼쪽)와 현대한옥 설계사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 김씨가 1996년 지은 충북 진천 보탑사 3층 목탑 북쪽 경사면에서 바람과 물햇빛과 조화를 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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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콘크리트' 입은 빌딩 … 도시 풍경 바꾸죠
독일 화학기업 랑세스는 ‘녹’에서 착안한 천연 안료로 회색빛 일색의 콘크리트 건물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010년 월드컵이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경기장(왼쪽)은 컬러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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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절망 바이러스 퇴치법
프리츠커상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그만큼 최고 권위다. 그 수상자들이 재미있다. 특히 올해와 지난해가 그렇다. 둘 다 일본인이다. 국적보다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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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무와 돌의 건축가 "콘크리트를 버려라"
구마 겐고가 설계한 나가사키현미술관. 부지 한가운데를 지나는 운하를 이 건물의 강점으로 활용했다. 다이시 아노 촬영. [사진 안그라픽스] 나, 건축가 구마 겐고 구마 겐고 지음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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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문화 … 일본, 141년 전 이미 알았다
최근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받으며 일본 건축의 저력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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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우리에게 옛날 집은 …
독일 출장 중 고슬라르(Goslar)라는 작은 마을에 하루 머물렀습니다. 은과 구리가 많이 나오는 광산 덕분에 ‘황제의 돈주머니’로 불렸던 이곳은 하인리히 2세의 별궁이 있는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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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천·종이로 만든 집 … 그의 건축은 사람이 중심
반 시게루가 설계한 프랑스 퐁피두 메츠 센터. 목재를 육각으로 엮은 지붕 구조가 우아하다. [사진 Didier Boy de la Tour 촬영·하얏트재단, VAN하얏트재단] 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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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가며 대대로 쓰는 ‘불멸의 가구’ 만들고 싶다
1 ‘슈타이들’전이 열리는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포즈를 취한 비트라 CEO 한스 페터 콘(오른쪽)과 파트리크 군츠부르거 부사장. 이들은 ‘진짜 디자인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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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꿔놓은 3·11 대지진 … 사람을 품게 됐죠
한국을 여러 차례 드나들면서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처음 와봤다는 구마 겐고는 “참 길다”는 짧은 인상기를 남겼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크고 높고 빠른 것이 대세인 시대에 작고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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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유연한 장인, 브리콜뢰르를 대망하다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3년 수상자 이토 도요오는 건축 강국으로서 일본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하고 묻자 “건축가의 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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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 이토 도요오
이토 도요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미야기현 센다이의 ‘센다이 미디어테크’. 과감히 벽을 허물고 기둥을 튜브 구조로 꾸며 열린 건물로 만들었다. [사진 미야기현청] 모든 상(賞)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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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집 짓기 … 터를 읽고 그 안에 무늬를 담다
1 이토 도요가 설계한 일본 하치오지 다마미술대학 도서관(2007). 2 야쓰시로 시립박물관(1991). 3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09 월드게임’ 메인 스타디움(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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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국 나란히 6명 프리츠커상 최다 수상
이토 도요의 프리츠커상 수상으로 일본은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가 됐다. 두 나라에서 모두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됐다. 일본의 경우 단게 겐조(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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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 건축의 아이콘 … “받을 사람이 받았다”
이토 도요가 설계한 도쿄 하치오지시 다마 미술대학 도서관. 콘크리트를 아치형으로 과감히 뚫어 개방적이면서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내부에는 부드러운 곡선형 책장 등을 놓아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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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012년 나를 움직인 책
2012년 마지막 북리뷰 지면입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전문가 5명의 추천서를 모았습니다. 나름 다독가로 이름을 날린 사람들입니다. 주제는 ‘2012년 나를 움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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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은 내 건축의 원천 옛집에서 나온 자재도 쓴다
왕수가 설계한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의 중국미술학원 샹산(象山)캠퍼스. 학교 부지에 있는 산과 호수를 그대로 살려 건물을 배치했다. 철거한 전통 가옥에서 나온 기와와 벽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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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프리츠커상과 왕슈
건축가가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 Prize)상 이라고 한다. 1979년부터 이 상을 만든 “제이 프리츠커(1922-99)